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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스피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지만, 원달러 환율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. 코스피가 또다시 기록을 갈아치웠다.
7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, 장중 한때 4,620선을 넘어서며 ‘역대급 랠리’를 이어가고 있다.그런데 한 가지 이상한 장면이 동시에 펼쳐지고 있다.
주가는 사상 최고치인데, 환율은 1,470원대를 위협하고 있다는 점이다.보통 고환율은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한다.
그럼에도 불구하고 코스피는 왜 이렇게 강할까?
📈 주가는 오르는데, 환율은 왜 이렇게 높을까?
최근 원·달러 환율은 글로벌 달러 강세와 지정학적 불확실성 영향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.
- 미국의 고금리 장기화 가능성
- 글로벌 자금의 달러 선호
- 원화 자산에 대한 경계 심리
이런 요인들이 겹치며 환율은 쉽게 내려오지 않고 있다.
문제는 환율이 오를수록
👉 기업의 수입 원가 부담
👉 물가 상승 압력
👉 소비 위축 가능성
이 함께 커진다는 점이다.그럼에도 증시는 오히려 질주 중이다.
💡 그럼에도 코스피가 강한 이유
이번 상승장의 핵심 키워드는 단순하다.
“실적 + 구조 변화”다.① 수출 대형주의 환율 효과
고환율은 수출 기업에게는 오히려 유리하다.
- 달러 매출 → 원화 환산 시 증가
- 반도체·자동차·조선 등 실적 기대 반영
특히 글로벌 비중이 큰 기업일수록
환율 상승은 실적 방어막 역할을 한다.
② 금융주, 금리·환율 불확실성의 수혜
최근 4대 금융지주 회장들은 공통적으로
올해 핵심 키워드로 AI(인공지능)와 디지털 전환(AX)을 언급했다.- 비용 구조 효율화
- 리스크 관리 고도화
- 비이자 수익 확대
환율·금리 변동성이 커질수록
시스템과 데이터 경쟁력을 갖춘 금융사가 상대적으로 유리해진다.
③ 시장은 ‘지금’보다 ‘구조’를 본다
투자자들은 더 이상 단기 환율 수치만 보지 않는다.
대신 이런 질문을 던진다.
- 이 기업은 비용 상승을 가격에 전가할 수 있는가?
- 공급망이 특정 국가에 과도하게 의존하고 있지는 않은가?
- 위기 상황에서도 생산과 납품을 유지할 수 있는 구조인가?
즉, 환율보다 중요한 건 기업의 체력이다.
🔗 환율과 공급망(SCM)은 어떻게 연결될까?
높은 환율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다.
기업 입장에서는 곧바로 공급망 비용 압박으로 이어진다.- 원자재 수입 단가 상승
- 물류비·보험료 증가
- 재고 유지 비용 확대
이때 공급망이 취약한 기업은
👉 마진이 빠르게 훼손되고
👉 실적 변동성이 커진다.반대로 공급망이 탄탄한 기업은
환율 변동성 속에서도 비교적 안정적인 수익을 유지한다.
🤔 그래서, 지금 개미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?
지금 시장은 “모두가 안전한 구간”은 아니다.
- 환율 리스크는 여전히 존재
- 글로벌 변수는 언제든 재점화 가능
하지만 동시에 분명한 사실도 있다.
시장은 이미
환율을 견딜 수 있는 기업과 그렇지 못한 기업을 구분하고 있다.지금 필요한 건
‘지수가 더 오를까?’보다
‘이 기업은 환율과 공급망 리스크를 견딜 수 있는가?’라는 질문이다.이때 환율 상승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
기업의 비용 구조 전체와 직결된다.
특히 원자재 수입, 물류비와 생산비 증가는 실적에 빠르게 반영된다.👉 관련해서는
물류비 상승이 기업 수익성에 미치는 영향
글을 먼저 참고하면 환율 → 비용 → 공급망 구조 흐름을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다.
📌 정리하면
- 코스피 상승은 단순한 유동성 장세가 아니다
- 고환율 속에서도 살아남는 구조적 강자들이 주도하고 있다
- 환율은 결국 기업의 공급망 경쟁력을 시험하는 변수다
높은 환율은 우리 기업들의 원자재 수입 비용을 높이고,
공급망 구조에 따라 실적 격차를 만든다.
지금 시장에서 필요한 건
방향성 예측이 아니라
구조를 읽는 시선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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